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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장전략]청개구리 시장, '느긋함의 미학'이 필요하다

■증권사 지점장에게 듣는다

[신동익 한국투자증권 신역삼지점 지점장]

1900선을 달성했던 코스피지수 외국인의 매수세 약화 속에서 당분간 박스권장세속에서의 기간조정이 좀더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되나 아래쪽보다는 위쪽으로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에너지 축적의 과정으로 인식된다.

전일도 미국시장 이베이 맥도널드등 기업의 양호한 실적,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
등이 시장의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동안 이어졌던 상승세에 대한 피로감이
전강후약의 장세를 연출해 주고 있다. 

업종·종목 빠른 순환매, 장중 변동폭 확대 유의

결국 횡보장에서는 종목별 선별장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어제도 코스피 종목별 상승 하락종목의 비율을 보면, 지수는 소폭 상승했지만 하락종목이 상승종목보다 우세하다는 점. 업종별 종목별 빠른 순환매 속에서장중 변동폭이 크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개인투자자 상대적 박탈감…업종주도주 저점분산투자 바람직

따라서, 투자자들은 횡보장속에서도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수 있다는 점이 있다고 보는데요 이에따른 상승종목을 따라잡기 보다는 업종별 주도주 라든가 대표주를 풀로 만들어 분산,저가매수의 방법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지수의 고점을 높여놓은 코스피 보다는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코스닥에 대한 기관의 매수 동향을 보며 선별적 저평가 가치주를 찾는 작업이 유효하다.

○오늘 장 관심주

현대차·기아차 외국인·기관 동시 순매수

도요타의 리콜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국내 자동차의 호재성 재료가 지속되고 있다. 현대차는 신형아반테 출시와 그랜저 신형모델의 출시했는데 미국과 인도의 시장점유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주가에 대한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관심 필요하다고 본다.

전기전자업종 가세…삼성전자·하이닉스 관심 필요

어제 전기전자 업종의 강세가 돋보였는데, 삼성전자 2%상승을 비롯해서 삼성전기의 급등세 보여주고 있다. 하이닉스의 경우, 외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D램 가격 하락세는 주가에 선반영 되었다는 점과  3분기 실적은 시장예상치 상회했다는 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다만 IT관련주들은 중기적 시각 관점에서 분할매수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LG화학 석유화학부문에 비해  전자소재섹터 부문에 대한 우려감 3분기 실적시장 예상치 부합했다.  르노 2차전지 공급계약에 따른 중국,미국의 그린 에너지 정책 수혜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외국인 연속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국내상장 중국기업 실적 주목

최근들어 국내증시 상장된 중국기업들에 대한 기관들의 매수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증국의 금리인상은 부동산 시장과 물가에 대한 견제구 성격으로 시장에 대한 충격보다는  중국정부의 경기조절 능력등에 대한 자신감에 대한 표현으로 호재로 인식된다. 특히 5중전회이후 금리인상등을 통해 중국정부가 내수소비를 진작시키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보인게 기관들의 중국주에 대한 관심 지속시키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오늘 장 유망주

삼성전기 외국인의 최근 연속 순매수 행진속에서 어제 기관의 동참으로 양매수가 연출되었다. 어제 급등부담이 있기때문에 조정시 중기적 관점에서 분할 매수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또 다른 종목으로는 차이나그레이트다. 동사는 스포츠용품 제조 자회사를 보유한 중국계 지주회사로서 력제품인스포츠화 뿐만 아니라 스포츠 의류의 비중이 확대되면 2010년 실적개선이 전망된다. 12개월 예상이익대비 PEF는 5배수준으로 고성장세를 감안 저평가 종목이다.

○투자포인트

성격이 급한고객보다는 느긋한 고객이 수익낼수 있는 장이다. 호가 두세단위 아래로 걸어놓고 시간을 낚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조진욱 수석부장 하이투자증권 대치지점]

예측과는 반대로 움직이는 청개구리 시장이 몹시 당황케 한다. 이렇때 일수록 평정심을 갖고 정석적인 매매가 필요하겠다. 현재 시장은 발표되는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데, 매매에 앞서 실적 확인이 필요하는 것과 오늘 발표되는 삼성전기의 실적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IT주들에 어떻한 영향을 미칠까 하는 것이 오늘 아침 회의의 주요 이슈였다.

청개구리장, 평정심 유지…중소형주 랠리 당분간 지속

당분간은 대형주보다는 종소형주의 랠리가 좀더 이어질 것이라는 대형주중에서는 삼성전자, 하이닉스와 같은 반도체주와, 실적이 뒷받침되는 낙폭과대 T대형주를 좀더 관심있게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

○오늘 장 관심주

지금은 대형주가 시장을 이끌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든다. 지금까지 이 시간에는 주로 실적이 뒷받침이 되는 중소형주를 추천드렸는데 어느 정도 유효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관심을 가져야 할만한 2종목을 추천드리도록 하겠다. 우선 SBS다. 이 종목은 월드컵 독점중계에 따른 휴우증으로 년초 오만원에서 3만원대까지 하락했는데  최근 방송사 광고의 주 수입원이 되는 드라마의 시청률을 보면 SBS의 드라마들이  1위에 랭크되어 매체력이 크게 회복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회사의 실적은 3분기을 저점으로 4분기에는 이러한 매체력 회복을 통해 큰 폭의 신장이 예상된다.

또 하나는 하나금융지주를 추천한다. 어제 최대주주인 테마섹이 보유지분을 전량 매각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크게 하락하였데 이는 분명히 악재이지만 단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의 PBR이 0.7배에 불과하고 다른 은행에 비해 위험자산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분할 매수도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 포인트

그 동안 시장은 연기금과 외인들의 주식매수, 그리고 외인선물 매수에 의한 프로그램매수가 시장을 이끌어 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의 시장을 보면 이러한 기조가 깨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외인들이 선물시장에서 대량매도로 선물매도 누적포지션이 2만2000개가 넘어섰는데 이 부분이 매수로 돌아설 때 까지는 보수적인 시각을 갖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당분간은 현금비중을 늘리면서 외인선물포지션의 변화추이에 따라 대응하시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www.SBSCNBC.co.kr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시청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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