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급속한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의회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 휴가 기간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럽의회가 출산 전 급여를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유급 휴가 기간을 현재의 14주에서 20주로 늘리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에스트렐라/유럽의회 의원 : 이번 법안은 직업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가정과 직장에서의 성 평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찬성 390표, 반대 192표로 가결된 이번 법안은 아이 아버지에게도 2주간의 출산 휴가를 주도록 의무화했습니다.
법안은 이제 유럽연합 회원국 27개 나라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독일과 영국 등이 정부 재정과 기업 부담 등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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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대통령 궁 앞에 구조 캡슐 '피닉스 2호'가 전시됐습니다.
'불사조'라는 이름답게, 지상과 지하 620미터를 오가며 단 한 번의 오작동 없이 서른 세 명의 목숨을 구해낸 캡슐 앞에서 사람들은 카메라 셔터를 누르느라 바쁩니다.
당초 구출 작전을 위해 만들어진 캡슐은 모두 3개 엿는데, 실제 구조 현장에서 활약한 건 '피닉스 2호' 한 대입니다.
사용하지 않았던 피닉스 가운데 한 대는 이달 말까지 중국 상하이 엑스포, 칠레관에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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