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대 성범죄자, 전자발찌 끊고 사흘째 잠적

부산에서 20대 성범죄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사흘째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법무부와 부산진경찰서는 성범죄 전과자 27살 박모씨가 지난 11일 오후 8시반쯤 부산 초량동 부산역 근처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중앙관제센터는 이에 따른 경보음이 울리자 112 지령실에 통보했고, 부산 동부경찰서 초량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박씨는 물론 전자발찌도 찾지 못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전자발찌 발신기가 작동하지 않는 점으로 미뤄 박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완전히 부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산진경찰서 형사팀이 박씨의 거주지인 부산진구 부전동으로 급파됐으나 박씨는 이미 종적을 감춘 상태였습니다.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여성을 모텔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3년형을 산 뒤 지난 8월5일 출소하고, 같은 달 13일,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은 박씨는 주소지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으로 돼 있으나 출소후부터 부산 어머니 집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