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국산품의 가격이 국제시세보다 비싼 주요 생필품은 값을 인하하도록 압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대책이 물가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니까 갈 수록 강수가 나오고 있습니다.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생활필수품 가격이 국제시세보다 비싸다면 수요와 공급을 조정해 가격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들이 파동은 아니더라도 국제 시세보다 비싼 값으로 소비한다면 대체를 해야됩니다.]
특히 52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해 국제시세보다 높을 경우 인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52개 품목은 2008년 3월 급등하는 물가를 잡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것으로 집중 관리에도 불구하고 지난달에 기상 이변등으로 이 가운데 41개 품목이 1년전에 비해 값이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김장용 무와 배추에 대해선 적정 재배면적 확보 등 수급안정을 추진하고 명태 등 값이 오른 수산물은 공급을 늘리되 필요하면 관세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가공식품의 경우 국제 곡물가격 감시를 강화하고, 에너지 가격인하를 위해 셀프 주유소 등 저가 주유소를 확산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교육비는 학원비 공개 확대와 대학 등록금 상한제 정착을 추진하고 통신비 절감을 위해서 초당요금제와 유무선 결합상품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제시세보다 비싸면 인하" 생필품 안정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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