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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마포나루 옛 모습 재현한 '새우젓 축제'

<앵커>

전국의 배들이 드나들던 옛 마포나루를 재현하는 제3회 한강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열립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에서 박현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축제를 준비 중인 마포구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김장철 필수품인 새우젓을 시중보다 20% 싼 가격에 공급한다고 합니다.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데요,

지난해에는 15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1950년대 전까지 매년 김장철을 앞둔 이맘 때 소금과 새우젓으로 장사진을 이룬 마포나루의 옛 모습이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재현됩니다. 

강화와 소래, 강경, 광천 등 유명 새우젓 산지와 천일염으로 유명한 신안군 등이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데요.

마포구는 자치단체간 협약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입니다.

[박홍섭/마포구청장 : 생산자, 생산 지역도 혜택을 보고, 우리 주민들도 옛 것에 대한 향수를 듬뿍 마시고, 즐기고 이런 상생의 이벤트가 됐으면 좋겠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위해 전통문화 체험행사도 마련됩니다.

곳곳에 난전과 주막이 들어서고, 새끼 꼬기, 물지게 나르기 등 조선시대 서민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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