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브리핑
[Wall Street Journal]'경제지표는 숫자에 불과',실질적 경제전망과 무관
소매판매와 인플레이션 관련 지수 등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이번 주에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번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나오더라도 미국 경제전망에는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표를 보면, 오는 14일과 15일에 발표되는 경제관련 지수들인데 대부분이 개선되거나 유지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수는 단지 숫자일 뿐 실질적인 경제 전망과는 상관없다며 경제전문가들은 지수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지수 뒤에 가려져 있는 실물경제에 대한 안목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직장이 있더라도 소비를 하지 않고 상품과 서비스 수요가 줄고 있고, 문을 닫는 사업이 늘어나고 있고 기업들은 고용과 지출을 줄이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보았을 때 미국 경제전망은 여전히 어둡다고 본것이다.
게다가, 중간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나 공화당 등 정부에서도 전혀 경제회복을 위해 애쓰지 않고 서로 탓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경기부양정책이나 부유층 세금감면 등 경제와 관련된 정책들이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inancial Times]ECB,'유동성 주입'에 중독된 은행회생 위해 규제 강화
리먼 브라더스 사건이 발생한 후, 유로존 자금시장이 경색되면서 유럽중앙은행은 유로존 은행들에게 무제한 유동성 주입정책을 실시해왔는데 유럽중앙은행이 앞으로는 이 같은 유동성 주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전했다.
유럽중앙은행의 유동성 주입정책을 받아 온 유로존 은행은 총 6300개에 달하는데, 유럽중앙은행은 유로존 은행들이 회생을 위해 유동성 주입에만 기대는 중독현상이 나타나 이제는 규제를 강화해 일부 은행들을 제외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장 클로드 트리셰 총재는 현재 유로존 은행들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며, 강화된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Forbes]세계 서열 변동…美·유럽 제치고 아시아·남미 부상
포브스는 이제 세계의 서열이 뒤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는 이머징 마켓 국가들이 세계를 이끌어나가는 국가로 도상하고 있다고 전한 것인데 조지 소로스, 래리 서머스, 로버트 루린 등 유명한 경제가들이 모여 가진 회의에서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투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입을 모으면서도 반면, 이머징 마켓 국가들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제는 세계 경제에 있어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을 제치고 아시아와 남미가 앞서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과 인도를 빠르게 커가는 난장이로 표현한 반면 미국은 천천히 성장하는 거인이라고 비유했는데 래리 서머스 의장은 매번 3년 마다 재정적 위기가 찾아오기 마련인데 미국은 내년이 또 다시 경기침체가 찾아올 수 있는 위험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미리 준비를 해 놓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Fortune]제2의 조지 소로스'바이런 위언',"볼커룰 시장 불안정 초래"지적
포춘은 시장전망에 있어 점쟁이라는 별명을 갖기도 한 블랙스톤의 부회장인 바이런 위언(Byron Wien)과 인터뷰를 가졌는데 포춘은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조지 소로스에 이어, 위언 부회장을 제 2의 조지 소로스로 지목하기도 했다.
위언은 오바마 행정부의 볼커룰과 관련해 앞으로의 헤지펀드 시장을 전망했는데, 볼커룰은 부실과 리스크 확대를 막겠다는 은행규제방안으로 은행들이 헤지펀드와 같은 위험한 투자가 자기자본비율의 3%가 넘지 못하도록 규제한 법안이다.
위언은 헤지펀드 시장에 정부의 규제가 들어오면 시장을 넓히고 경쟁을 치열하게 만들어 시장 불안정을 초래할 것이라고 위언은 말했다. 또, 헤지펀드는 절대 대마불사가 될 수 없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조지 소로스는 헤지펀드 투자에 있어 실적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고 그가 생각하는 제 2의 조지 소로스로는 Stan Druckenmiller 스탠 드럭큰밀러 헤지펀드 메니저를 꼽았다.
[Financial Times]구글,'무인자동차'개발 돌입…최근 시험주행 성공
검색 엔진과 스마트폰 시장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구글이 이번에는 무인자동차 개발에 들어갔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구글이 사람이 없어도 운전이 가능한 무인자동차를 개발해 최근 14만 마일 이상을 시험주행해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스탠퍼드 대학 인공지능 실험실과 함께 비밀스럽게 무인자동차 연구를 해왔는데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구글의 무인자동차는 지붕과 유리창, 범퍼 등에 설치된 레이더와 카메라로 주변 물체와의 거리와 교통 신호, 보행자의 움직임 등을 감지할 수 있게 설계됐다.
무인자동차가 이처럼 안전성이 확인되면서 교통난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구글은 아직은 시험단계이기 때문에 한 동안은 시장에 내놓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Financial Times]금속 상장실물펀드'ETC',런던증권거래소 상장 예정
그 동안 투자자들이 원해왔던 금속 ETC, 상장실물펀드가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전했다.
상장지수펀드인 ETF 증권은 산업금속 투자의 활성화를 위해 런던금속거래소의 금속가격을 런던증권거래소에도 등록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는데 최근 투자자들이 귀금속을 포함해 원자재 금속에 몰리면서,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실물펀드를 원해왔다.
결국, 한 때 상장되었다가 사라진 금속 ETC가 다시 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원자재 시장 분석가는 금속 ETC가 상장되는 것은 상품시장에서 발생하는 ‘자연적 진화’라고 표현을 하기도 했다. 알루미늄과 구리, 납, 니켈, 주석, 아연 등 총 6개의 금속이 실물펀드로 상장되는 것으로, 런던증권거래소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국제뉴스 브리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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