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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최윤희 생전 고백 "동반자살 생각한 적 있다"

행복전도사로 유명한 작가이자 방송인 최윤희씨가 어제(8일) 저녁 모텔에서 남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서에는 최씨가 심장과 폐질환 등 지병을 비관하는 내용과 가족과 지인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유서에 혼자 떠날 수 없어 남편과 함께 간다고 밝힌 점으로 미뤄 남편이 먼저 최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뒤 뒤따라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63살인 최씨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부로서 자신의 경험담을 웃음으로 풀어내 행복전도사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희망과 행복을 주제로 20여권의 저서를 쓰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지난해 12월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나도 25년 전, 가족 동반 자살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하지만 행복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저는 여러분이 상상도 못 하실 정도로 소심하고 쪼잔했지만 지금은 수천 명 앞에서 강의를 하는 다른 인생을 살게 됐다"며 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녀 또한, 끝까지 붙잡고 있던 희망의 끈을 결국 놓아야 할 만큼 병마의 고통과 좌절의 무게가 버거웠나 봅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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