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김장 채소의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연말까지 수입 배추와 무 등에 무관세 혜택을 적용하는 등의 수급안정대책을 내놨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이상기후로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의 작황이 좋지 않아 국내 공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민간업체의 수입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이들 채소에 부과하던 관세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또 정부 차원에서도 중국 산동성 등지에서 통배추 1백톤과 무 50톤을 수입한 뒤 추가 수입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특히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전남 해남 등지에서 재배하는 월동배추를 앞당겨 출하하는 한편, 가을배추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농가에 영양제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추·무 수입, 연말까지 무관세 적용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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