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좋은 실적 속에 자금력을 갖추고 금융시장이 비교적 안정기조를 유지하면서, 기업들의 금융 비용 지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금융 비용으로 2조 5천 301억 원을 써, 지난해 동기보다 41.7%나 줄어들었습니다.
LG전자의 금융비용은 4천 39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7.5%나 줄었으며, LG화학의 금융비융도 1천 6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6%, LG디스플레이는 1천 717억 원으로 20.8% 줄었습니다.
포스코는 금융비용을 포함한 영업외비용이 올 상반기 8천 66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2.5% 줄었고, 현대자동차의 영업외비용도 4천 246억 원으로 37.1% 감소했습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이원선 조사본부장은 "우량 기업일수록 자금 수요가 적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돈 넘치는' 대기업 금융비용도 크게 줄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