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시가 생활하수를 정수한 처리수의 활용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을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현재 처리수의 활용율은 얼마나 됩니까?
<기자>
네, 현재 처리수 활용율은 18% 정도입니다.
인천시는 이 활용율을 40%까지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시 서구 가좌동 가좌하수처리장.
생활하수를 처리해 하루 19만 톤의 처리수를 방류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재활용되는 처리수는 전체의 24%인 4만 8천톤.
근처에 있는 현대제철의 냉각수와 그랜드 CC의 조경용수, 그리고 도로청소용 등으로 쓰입니다.
현대제철의 경우 하루 1만 6천톤, 연간 4백만 톤의 처리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수도를 쓸 때에 비해 연간 20~30억 원의 물 값을 줄였습니다.
그러나 인천지역 10개 하수처리장의 처리수 재활용율은 18%에 불과합니다.
발생량 99만 8천톤 가운데 18만 톤만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사용되는 곳도 공업용수와 바닷모래 세척수 등으로 제한적입니다.
인천시는 하수 처리를 고도화해서 처리수 활용율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최명근/인천시 물관리과장 : 7개는 고도처리를 하고 있고, 또 3개는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고도화해서 2020년이 되면 현재 18%인 재활용율을 40%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선 2015년까지 하천 유지용수로 12만 톤을 공급해 활용율을 30%로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또 새로 건설되는 대형 건물들은 처리수를 중수도로 사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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