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밤(14일) 경기도 성남의 한 건설 현장에서 지반이 붕괴되면서, 주변의 180여 가구가 정전이 되고,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아영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철골구조물이 엿가락처럼 휘어있습니다.
바로 옆 도로는 폭삭 주저 앉았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서현동의 한 상가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 갑자기 토사가 무너져내렸습니다.
인근 전신주와 주차돼있던 차량 2대가 바닥으로 굴러 떨어졌고, 전력을 공급하는 개폐기가 파묻혀 일대 180여 가구가 1시간 가량 암흑에 휩싸였습니다.
이 때문에 주변 상인 등 4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한 때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김의석/경기도 성남시 구미동 : 꽈광하고 천둥 치는 소리가 나더니 저렇게 컨테이너가 막 넘어가고. 흙떨어지는 소리 막 나고 전봇대 넘어지고.]
소방당국과 경찰은 추가 붕괴 위험을 대비해 공사장 주변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잇딴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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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0시 쯤에는 경기도 김포시 가현리에 있는 3층짜리 조립식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 2,560여 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김숙자/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 밤 12시에 잘라고 하는데 밖에서 타다닥 소리가 나서 나와 보니까 요쪽에서 저쪽으로 불이 막 번지고 있더라고요.]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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