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송편을 빚어 봤습니다.
벌써부터 추석 분위기 물씬 나시죠?
이 올망졸망 귀여운 송편, 잘 만들려면 정성과 좋은 재료가 꼭 필요하죠?
오늘 그래서 여기 싱싱한 풋콩부터 녹두여 고소한 참깨까지!
송편 속을 화려하게 빛내줄 주인공들입니다.
모두 우리 땅 출신들 맞죠?
[강영석/유통전문가 : 네 물론입니다. 먼저 이 녹두는 전남 신안과 제주도 일대에서 온 것으로 이렇게 껍질이 제거된 상태로 나와 손질이 아주 간편합니다. 또 송편의 주 재료인 청태는 지금 시기에만 이렇게 생 것 그대로 껍질 채 나오는데, 겉 껍질이 단단하고 수분이 촉촉하게 있어야 속 알맹이도 신선한데요. 찹쌀은 전북 김제와 의산에서 왔습니다.
송편 속을 채우려고 아주 야무지게 나왔네요.
가격들은 어떤가요?
[강영석/유통전문가 : 이 앞에는 우리 농민의 정성이 담긴 양곡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요. 현재 국내산 참깨가 400g에 14,800원, 찹쌀이 1kg에 4,980원, 청태 400g에 3,980원, 녹두는 500g 기준 7,9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송편 속을 아주 든든하게 채워주겠어요.
송편 속 재료들 각각의 개성이 어떤지 짚어 주시겠어요?
[정민희/한의사 : 먼저 청태, 파란콩은 콩 중에서도 비타민C 함량이 뛰어나 쌀밥에 섞어 먹으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 주고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예부터 열과 독을 풀어준다 알려진 녹두는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 발육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참깨는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두뇌개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각각 개성 넘쳐서 뭐 하나 빼놓지 말고 송편 속에 넣어 봐야겠군요!
자 그럼 평범한 송편은 가라!
색다르게 변신한 송편들, 만들러 가 보실까요?
<대추송편 만들기>
1. 불려서 산 맵쌀에 끓는 물을 부어 약반죽하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치댄다.
2. 반죽에 다진 대추를 넣고 섞어서 위생비닐로 싸둔다.
3. 불린 콩에 소금간을 하고 참깨에는 간장, 꿀, 설탕을 넣고 섞어준다.
4. 반죽을 동그랗게 모양을 잡고 홈을 파서 소를 넣고 송편을 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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