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추석 연휴는 최대 9일로, 예년보다 훨씬 깁니다. 귀성객도 전년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연휴 첫날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병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토해양부는 이번 추석 연휴를 전후한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전국에서 4천 95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루 평균 이동객은 550만 명으로 지난 추석보다 3%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징검다리 휴일로 휴일이 크게 늘어난데다, 경기회복세가 귀성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길의 경우 연휴 첫날인 오는 21일 오전이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했고,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2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휴는 길어졌지만 고속도로 교통량 분산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귀성 소요시간은 승용차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이 8시간, 서울에서 광주는 6시간 30분으로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에 맞춰 고속도로와 국도 30곳을 조기 개통하거나 임시 개통하고, 교통 상황에 따라 고속도로 요금소 운영도 탄력적으로 조절하면서, 정체 상황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귀경객 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과 다음날의 경우 수도권 대중교통 운행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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