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과다 공급으로 인해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된 신종플루 백신이 200여억 원 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지난해 4월 국내에서 신종플루 추정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래 지난 6월까지 유통기한을 넘겨 폐기된 백신은 254만 명 분으로 금액으로 286억여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신종플루 백신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1천 2백여만 명인데 이 가운데 2천 5백여 건이 백신 이상 의심증세로 관리당국에 신고됐지만 88건에 대해서만 정부가 보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신종플루 백신, 254만명 분 폐기
과다공급으로 286억여 원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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