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증시 : 허재환 과장 대우증권 스트래티지스트
○ 중국 증시 전망
시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고 있다. 별다른 큰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다. 어제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오전중에 나오는 듯 하다. 특히 석유나 이런 은행주 대형주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전체적 탄력이 둔화되고 있지만 시장 흐름은 비교적 안정적 흐름이다.
○ 중국 이슈
철강주 가격상승…국제 시장까지 들썩
철강주 급등인데 정부의 제안이 있었고 추가적 철강석 가격이 상승이 예상된다. 이번 조치가 나온 것은 8월 말이지만 지난주말 구체적으로 저장성과 호응성에서 전력중단 소식이 나오면서 실제로 중국정부의 정책들이 립서비스가 아니라 실제로 진행된다고 하기 때문에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중국정부가 에너지 소모 산업에 대해서 규제 강화한다는 것이 여러 측면에서 정부의 시행능력 신뢰도를 높혀주고 공급과잉 산업에 대한 부담 요인도 줄여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 내용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런 부분들이 결국 중국 시장에는 단기적으로는 반등 탄력이 둔화될 수 있지만 반등의 지속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다.
그동안 중국시장이 주로 중소형주 위주의 흐름이었지만 어제의 흐름을 보면 대형주 쪽으로 흐름이 이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의미있는 변화이다.
아무래도 중국의 수요와 공급이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컸기 때문에 중국이 10% 감소한다고 하면 세계적으로 볼 때는 5% 정도의 감소효과가 나타난다. 결국에는 포스코 같은 국내기업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부동산 규제…中 정부 강력 제재 선택하지 않을 듯
부동산 문제는 중국 입장에서 보면 아킬레스건이다. 대도시쪽에서의 중국 정부의 규제는 지속되지만 부동산 판매 부분이 지방도시 중소도시 족에는 활발하기 때문에 중국시장이 큰 충격을 받을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물론 중국 부가 재산세 등 규제를 강화하는 흐름을 보여준다면 단기적으로 출렁거릴 수 있지만 하반기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져간다는 점 선진국에 대해서 중국 정부가 좋은 실적을 유지하는 것을 본다면 중국 정부가 굳이 무리수를 두어가면서 강하게 부동산에 대해서 강한 규제를 펼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수급상황에 대해서는 10~11월 유통주가 풀리고 그런 것이 부담이 되지만 수급은 시장 흐름에 따라 변할 수 있고 비유통주는 11월 피크로 그 규모가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지금 주가가 하락한다면 그 부분이 오히려 역발상적 관점에서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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