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나라 영국이 요즘 경찰의 가혹행위 문제로 떠들썩 합니다.
경찰서에서 벌어진 일로는 믿기 힘든 폭행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잡혔습니다.
영국 남부 멜크스햄의 한 경찰서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음주측정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연행된 50대 여성을 거구의 경찰관이 강제로 끌고 가서는 번쩍 들어 유치장 안에 집어 던집니다.
이 여성은 실신했다가 한참 뒤 비틀거리며 일어나지만 다친 눈에서 흘러나온 피가 유치장 바닥에 뚝뚝 떨어집니다.
이 여성은 이때 입은 상처로 지금까지도 앞을 제대로 볼 수 없을 뿐 아니라 엄청난 정신적 고통까지 호소하고 있습니다.
동료 경찰관의 신고로 법정에 서게 된 폭행 경찰관은 최대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