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부 모잠비크에서 물가 급등에 불만을 품은 시민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이다 7명이 숨졌습니다.
물가 급등에 화가 난 모잠비크 시민 수천명이 수도 마푸토 거리로 뛰쳐 나왔습니다.
시위대는 타이어에 불을 내고 차량에 불을 던지면서 정부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경찰이 강제 해산에 나서 실탄까지 발사했습니다.
하교하던 6살 어린이 등 적어도 7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160여 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1인다 국민소득이 800달러 정도로 가난한 나라인 모잠비크는 지난 1년 사이 빵값이 25%나 급등했고, 식수까지 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모잠비크 정부는 지난 2008년 연료 급등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져 4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중상을 입자 연료값을 내린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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