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년 넘게 같이 산 부부들을 보면 얼굴 생김새가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부부는 서로 닮는다는 말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 얼굴이 비슷한 이유는 처음 배우자를 고를 때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선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미시건 대학교 연구팀이 결혼한 부부 1296명의 성격과 서로 얼굴이 얼마나 닮았는지 비교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남편과 아내가 서로 닮아 보이는 이유는 살면서 서로 닮는 것이 아니라 배우자를 선택할 때 서로 비슷한 사람을 고르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자기와 비슷한 사람을 고르는 이유는 배우자가 비슷할수록 자손에게 자신의 형질을 좀 더 쉽게 물려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는데요.
실제 결혼정보회사에서도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서로의 생김새와 성격이 비슷한 사람끼리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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