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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낮 31도 '후텁지근'…내륙 강한 소나기

중부 지방의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주춤했던 무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오늘(27일) 서울의 낮기온은 31도까지 오르면서 전국적으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예상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정체 전선은 북쪽으로 조금 올라갔습니다.

다만 일본 규슈 남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북상하고 있는데요.

그 전면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지금 제주와 전남, 지리산 부근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미 전남 여수와 제주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까지 이 지역에는 최고 80mm, 많게는 12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동해안에도 오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 청주 대구의 기온 31도로 중부쪽에서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요.

경북 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주로 서쪽지방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서울 경기도는 밤에 비가 시작되서 일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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