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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오늘 새벽 방중"…김정은 동행 가능성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오늘 새벽 전용열차 편으로 전격적으로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오늘 새벽 방중했다는 징후가 포착됐다"면서 "정확한 행선지와 목적 등에 대해서는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4년만에 중국을 방문했던 김 위원장이 석달만에 다시 중국을 방문한 것은 다음달 초순 조선노동당 대표자회의를 앞두고 3남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관계자는 관측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방중에 김정은이 동행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외교 소식통은 이 밖에도 최근 중국이 주도하는 6자회담 재개 문제 등 북핵 문제 협의를 위해 방중했을 개연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들어 국제사회의 제재와 수해 등으로 가중되고 있는 경제난을 돌파하기 위해 중국에 도움을 청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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