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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美증시 대형호재 'M&A', 고용시장에는 '대량해고' 악몽(?)

■ TODAY ON CNBC
전세계 M&A 시장이 완전히 살아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에 투자를억제하고 비용을 절감하면서 쌓아둔 어마어마한 현금으로 사업확장을 위해서 공격적으로 M&A나서고 있는데요. 8월 20일 까지 전세계 M&A규모는 1730억 달러로 관련통계를 집계한 1995년 이후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그런데 주식시장엔 강력한 호재로 작용한 M&A가 미국경제, 특히 고용시장엔 악재일 수 있다고 합니다. 확인하시죠.
[CNBC 주요내용]
<앵커>
최근 발표되거나 제안되었던 M&A 거래 가운데 얼마나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이루어 졌나요?
'대량해고'를 돌려서 말하는 건데요.
<카를로스 구티에레즈 / 전 상무부 장관, 전 켈로그 CEO>
M&A는 판매 신장이나 비용 절감을 염두에 두고 두 개 회사를 합병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대량해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회사들이 현금이 많다는 이유로 인수합병을 진행하는데, 이런 인수합병이 반드시 충분한 수익을 돌려주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이것이 더 큰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튼튼한 회사가 약한 회사를 인수하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고통이 따를 수는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경제가 더욱 견실해지고 기업들도 더욱 튼튼해 질 것입니다.
<앵커>
잠깐은 고통스럽지만 결국 이득이 된다는 거죠? 이 주장에 동의하시나요, 키스 씨?
<키스 보이킨 / 빌 클린턴 대통령 전직 비서관, 데일리 보이스 편집장>
미국 기업들은 나름대로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M&A 과정에서 어떤 기업들은 재무제표상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동시에 정부도 나름의 역할이 있습니다. 지금 실업자가 천5백만명이 넘는 상황에서  정부가 뒷짐만 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개입해야 합니다. 주택시장 붕괴에서 보셨듯이 정부 부양정책이 필요합니다. 저는 정부가 지속적으로 개입해서 새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들이 채용을 늘리도록 권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정부가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추구하는 이익이 반드시 국가 이익과 연관되지는 않습니다.
<앵커>
키스, 그러니까 당신 주장은 고용을 늘리기 위해 정부가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어떤게 좋을까요? 지불급여세 삭금등이요?
<키스 보이킨 / 빌 클린턴 대통령 전직 비서관, 데일리 보이스 편집장>
채용을 늘리고 싶어하는 회사들에게 지불급여세를 줄여주는 것은 좋은 인센티브 중 하나 입니다. 특히 소규모 기업에 많은 관심이 주어져야 합니다. 일자리의 3분의 2가 이들을 통해 창출됩니다. 동시에 BHP 빌리턴이나 델, HP 등 큰 회사들이 서로를 인수하려고 하는데 정작 일자리는 다른 작은 기업들에 의해서 창출 됩니다.
<앵커>
카를로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미 행정부가 더 힘을 써야 한다는 데에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카를로스 구티에레즈 / 전 상무부 장관, 전 켈로그 CEO>
백악관이 나서서 방해나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부 개입 때마다 예상할 수 없는 일들이 생겼어요.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역을 늘리는 것입니다. 몇년 동안 논의만 계속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 거래가 3개나 있습니다. 이 이슈들은 정치적으로 민감하기 때문에 아직도 의회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특정 이익그룹들은 이들 국가들과의 자유무역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무역 증대를 통해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합니다.
대게 인수합병은 비용절감을 염두하고 두개의 회사를 합치는 겁니다. 그결과 대량해고 발생하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회사들의 인수합병이 만드시 충분한 수익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거죠. 하지만 현재 미국 실업자수가 1500만명을 넘는상황에서 정부가 뒷짐만 지고 있어도 되는걸까요. 기업별 인센티브, 혹은 무역확대등등 지속적인 고용창출에 대한 노력은 필요해보입니다.

(www.SBSCNBC.co.kr)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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