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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현장 기술로 인재 양성…'맞춤형 교육'

밤이 되면 더 부산해지는 학교.

쉴새없이 번쩍대는 방에서는 용접실습이 한창입니다.

산업 기술을 가르치는 이동기술학교입니다.

가스설비업체에 다니는 유봉순 씨는 지난해 5월 등록했는데 그동안 자격장을 4개 따냈습니다.

[유봉순/남양주시 가은동 : 가스기능사, 산업기사, 공조산업기사, 용접기능사. 돈 주고는 못 배우는 거니까 하고 싶더라고요. 이것저것 다. 그래서 이 이동학교가 여기 있는 한 다 배워야죠.]

직장인에 큰 호응을 받아 온 이 학교에 어제 특별한 학생들이 찾아왔습니다.

아직 직장을 구하지 못한 취업 준비생, 모두 4명이 선배들과 함께 기술을 배우게 됐습니다. 

[김태규/취업준비생 : 나이가 한살 한살 늘어나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회사에 꼭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고싶습니다.]

3개월간 기업에서 필요한 기술을 배우면 남양주시와 학교가 미리 협의를 마친 관내 중소기업에 취업을 알선하는 방식입니다.

[신형주/한국폴리텍3대학 교수 : 간단한 기초교육부터 어느정도 적응할 수 있는 것까지 한 3개월 정도 배우고 업체에 나가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꼭 필요한 기술, 이른바 '맞춤형 교육'은 이번이 두번째, 이미 17명이 이 과정을 통해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청년실업은 넘쳐나는데도, 중소기업은 사람을 못구하는 노동시장의 불균형. 맞춤형 교육의 해결의 단초가 될지 주목됩니다.

경기도 동두천시가 반환 미군기지 5곳의 개발을 포기하고, 모두 공원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동두천의 산업부지 조성계획이 무산되는 것은 물론 매각비용을 평택 미군기지 이전에 활용하려던 정부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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