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시(江西)성 푸저우(撫州)시 러안(樂安)현은 최근 주량이 세고 춤을 잘 추는 여성 6명을 직원으로 선발했다고 인민일보(人民日報)의 인터넷판인 인민망(人民網)이 20일 선전만보(深<土+川>晩報)를 인용 보도했다.
러안현은 지난 7월달 실시된 여성 직원을 선발하면서 필기시험 앞서 실시한 면접시험에서 주량과 춤실력을 중점적으로 물었는데 면접시험의 비중이 80%를 차지, 당락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안현 인력자원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시험은 특수한 직무를 위한 직원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면접의 내용과 형식이 부적절하지 않다"면서 "이미 선발한 6명은 공시 기간 반대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정식 채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러안현의 한 간부는 "공무원 면접시험이 미인 선발 대회나 다름없었다"면서 "응시생은 모두가 예쁜 젊은 여성이어서 엄숙한 공무원 면접시험의 분위기가 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베이징=연합뉴스)
여자 공무원, 술 잘 먹고 춤 잘추면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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