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FunFun문화현장] 나그네의 시선으로 본 현대인

양혜규 개인전 '셋을 위한 목소리' 10월 24일까지, 아트선재센터

2009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주목받은 작가 양혜규 씨가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정형성을 거부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낯선 나그네의 시선으로 바라본 현대인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전구와 전선을 걸어 만든 광원조각 '서울근성'은 이번 전시를 위한 신작으로, 안마기와 약통, 미용 용품 같은 일상의 물건들로 서울생활을 은유합니다.

[양혜규/설치미술가 : 광원조각이라는 그 카테고리에 있어서 재료와의 대화가 되게 중요하거든요. 한국에 왔을 때 그 무수한 약통과 마사지 용품 같은 걸 보면서 측은지심 같은 것을 느꼈어요.]

--

웅덩이에 빠진 육중한 유조차를 힘겹게 끌어올리고 있는 현대의 노예들, 땅 위에 깊은 바퀴자국을 내며 아마존 정글을 갈아엎는 트랙터, 영화도시 헐리웃이 섬이 된 미래의 모습.

진기종 씨의 개인전 '지구보고서'는 축소모형 디오라마를 이용해 환경 문제를 작가 특유의 상상력으로 그려냈습니다.

--

송암문화재단이 기존의 전시실을 확장 리모델링한 OCI 미술관을 개관하고, 기념전을 열고 있습니다.

공모로 선정한 젊은 작가 9명의 서양화, 한국화, 입체 및 설치작품 50여 점이 전시되며, 다음달부터는 이들의 개인전도 열립니다.

--

올해로 18번째를 맞은 윤 퀼트 페스티벌은 퀼트 전문가 윤혜경 씨와 제자들의 작품을 통해 색색의 조각천을 잇고 꿰매 만드는 일상의 예술, 퀼트의 매력을 보여줍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