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도 이 포도로 빛나는 미모를 유지했다죠?
이 포도가요 그만큼 세계에서 가장 오래전부터 사랑받고 먹어온 과일이라는 거 아닙니까.
그야말로 영양도 맛도 최고인 포도, 오늘은 더욱 빛이 납니다.
올해도 포도가 잘 영글었나요?
[이현근/유통전문가 : 지금은 노지포도의 첫 수확이 시작돼 노지와 하우스 포도가 교차되는 시점인데요. 올해 과일 수확이 늦어져 아직까지 노지 포도의 경우 신맛이 조금 돌지만 다음주 정도에 맛이 들 예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금이 가장 달고 맛있는 정점인 하우스포도로 나와 있습니다.]
정점이요? 어어~ 이거 물이 제대로 올랐구만. 올랐어!
[이현근/유통전문가 : 이번 주는 태풍도 있고 그동안 장마 때문에 날씨가 궂었는데요. 하우스포도는 비를 안 맞고 적정량의 일조량을 받고 자라 당도가 노지보다 당도가 2도 가량 높은 13도 정도입니다, 포도의 맨 아래 부분의 맛이 달콤하다면 고르실 때 후회가 없습니다.]
어디 여기 먹어보면 아는거죠? 진짜 달아요. 답니다.
그럼 다음 주에는 맛있는 노지 포도도 나오겠네요?
어우 여기 보니 제 눈알만한 거봉포도도 있네. 오늘 가격은요?
[이현근/유통전문가 : 현재 영동지역에서 온 켐벨포도는 100g에 728원으로 이렇게 일일이 포장되어 손상이 적도록 나와 있습니다. 또 김천에서 온 이 거봉포도는 당도가 15브릭스 가량 나오는데요. 2kg에 15,5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일이 절 위해 포장까지 해 주시고 정말 자상하시네요. 잘 먹을께요.
선생님 그런데 제가 요즘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워낙 연약해서 그런지 쉬 피로해지고 갑자기 픽 쓰러질 것 같고 그래요. 어떡하죠?
[김민지/한의사 : 글쎄요, 보기엔 아주 건강해 보이시는데요?]
선생님. 저 정말 쓰러질 것 같아요. 믿어 주세요!
[김민지/한의사 : 믿을께요. 바로 지은 씨처럼 요즘엔 일사병같은 질환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그럴 때 포도를 먹으면 아주 좋아요. 포도에는 섭취 즉시 에너지로 전환돼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포도당이 아주 풍부하거든요. 또 알칼리성 식품으로 지친 몸에 활력을 주는데요. 뿐만 아니라 포도에는 항산화 성분인 타닌이 들어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선생님도 오늘따라 저처럼 야위어 보이시는데 우리 함께 포도 많이 먹어보아요.
그럼 파라오가 무덤까지 끌고 들어갈 만큼 아꼈다는 이 포도 우리도 한번 제대로 즐겨 봅시다.
<포도 파나코타 만드는법>
1. 깨끗하게 씻은 포도는 알알이 떼어서 준비해 둔다.
2. 냄비에 생크림을 넣고 중간 불에 살짝 끓여서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고 잘 저어준다.
3. 어느 정도 섞이면 설탕, 바닐라가루, 불린 젤라틴을 넣고 잘 저어준다.
4. 포도알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버터를 두른 팬에 설탕과 함께 넣고 졸인다.
5. 그릇에 포도 시럽을 넣고 그 위에 생크림을 올려서 젤라틴이 굳을 때까지 차게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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