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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 내외, 공관 인근 주민 초청 만찬

정운찬 국무총리 내외가 7일 삼청동 총리공관 인근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주민 40여명을 초청, 만찬을 한다. 

총리 교체를 앞두고 지난 10개월간 한동네에서 거주한 주민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기 위한 것이다. 

이날 만찬은 정 총리가 "공관에 또 초청하겠다는 지역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작년 10월20일 공관 인근에 거주하는 서민 30여명을 공관으로 초청, 오찬을 했다.

취임 후 공관에서 주최하는 첫 공식 행사였다. 

당시 한 주민은 "삼청동에 38년간 살았지만 총리 공관에 초청되기는 처음이다. 다음에 또 불러달라"고 요청했었다. 

이날 만찬에 참석하는 주민들 중 상당수는 작년 오찬에 참석했던 이들이라고 총리실 한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달 29일 사퇴를 공식 발표한 정 총리는 최근 운전원, 공관 직원 및 경호원, 실무관급 여직원 등과 잇따라 식사하며 격려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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