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편, 한미 연합훈련과 별도로 실시되는 우리 군의 단독의 서해 해상훈련도 이틀째 계속됐습니다. 이런 식으로 간다면 한반도의 긴장국면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육·해·공 합동 해상훈련 이틀째.
군은 서해 도서지역으로 침투한 적의 특수부대를 격퇴하는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어제(5일)에 이어 NLL 인근에서 K-9 자주포 실사격 훈련도 실시했습니다.
북한은 오늘도 대응타격 운운하며 위협했고, 중국도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조선중앙 TV (오늘) : 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는 극악한 범죄행위이며 동북아시아 지역에서의 군사적 지배권 확립을 위한 전략적 기도의 발로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한반도 상황을 한국과 미국 대 북한과 중국의 대결구도가 한층 더 강화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천안함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대북 제재국면을 강화하려는 한미와 또 다른 한쪽에서는 천안함 국면을 마무리하고 국면을 전환하려는 북중 간의 팽팽한 힘 대결이 군사훈련을 통해 펼쳐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김근식/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구조적 대결양상이 지금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없다. 특히 천안함 국면의 출구전략을 아무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면에서 이 긴장구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 불안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남북 간 긴장에, 미국과 중국의 신경전, 여기에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 추가방안이 2주 안에 확정될 예정이어서 한반도 상황은 당분간 긴장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상취재 : 홍종수,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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