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검사 향응 접대 파문 특별검사팀이 어제(5일) 현판식을 갖고 진상 규명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강릉지청 수사관 접대 의혹 관련자 3명은 이미 출국금지조치 됐습니다.
우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현판식을 가진 검사 향응접대 파문 특검팀은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약속했습니다.
[민경식/특별검사 :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철저하고 신속하게 조사해서 그 결과를 그대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특검팀은 두 갈래로 나눠 발빠르게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우선 건설업자 정 모씨가 제기한 부산 지역 검사 향응접대 의혹과 관련해 안병희 특검보를 부산에 급파해 정 씨와 면담하도록 했습니다.
정 씨가 추가적인 향응 접대 의혹을 특검에서 밝히겠다고 공언해온 만큼 정 씨의 신병 확보가 급선무라고 보고 정 씨를 최대한 신속하게 서울로 옮길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이와함께 검찰 진상조사단 조사 이후 제기된 강릉지청 수사관 향응 의혹을 규명하는데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향응을 받은 혐의가 있는 강릉지청 수사관 김 모 계장과 또다른 관련자 임 모씨등 2명은 이미 출국금지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출국금지가 오는 9일로 만료되는 향응 제공자 장 모씨에 대해서는 특검팀이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번 주말까지 진상조사단이 넘긴 기록을 철저히 검토한 뒤 다음주 초부터 본격적인 참고인 소환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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