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인혼 미 대북제재정책 조정관이 다음주에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방문이후 대북 금융 제재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정승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는 로버트 아인혼 대북 제재조정관이 대북 추가 제재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 초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크롤리/미 국무부 공보 차관보 : 아인혼 조정관은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서울을 방문한 뒤 3일부터 4일까지 도쿄를 방문합니다. 글레이저 미 재무부 부차관보도 동행합니다.]
중국은 이번에 방문하지 않고 다음달 말쯤 별도로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정부는 다음주말 아인혼 조정관이 귀국하는대로 추가 대북 금융제재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미 정부는 새로운 행정명령을 통해 무기거래와 사치품거래등에 관여한 북한 기관과 개인들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제재대상의 미국내 자산을 동결하고 미국 금융기관과 거래도 전면 중단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북한 제재대상과 거래중인 제 3국의 금융기관들에게는 거래중단을 권고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정부는 이란과 거래중인 제 3국의 금융기관들에 대해 거래를 중단하지 않으면 미국 금융기관과 거래가 끊어질 것이라고 강제하는 법안을 만든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북 추가 금융 제재에서는 이란에 대한 제재와 달리 제 3국의 금융기관들에게까지 거래중단을 강제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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