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모처럼 떠나는 휴가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겠죠?
뭐니뭐니 해도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가 최곤데 제대로 먹으려면 고기만 필요할까요?
자 여기 고기 맛 살려주는 각종 나들이 채소들이 나와있는데요. 상추는 기본으로 챙기는 거고 이 깻잎 빠지면 섭섭하죠?
[이현근/유통전문가 : 네. 이것은 잎이 두껍고 향이 짙은 것으로 잘 알려진 여름깻잎의 최대산지인 충남 금산지역에서 온 추부깻잎인데요. 음이온 세척을 통해 살짝 물에 헹궈 드실 수 있도록 안전성을 높인 것으로 농산물우수관리를 인증하는 GAP 인증을 받아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깻잎입니다.]
음 나들이 가서 일일이 세척하기 귀찮거든요.
그럴 장소도 쉽지 않고요.
아주 간편하네요.
그런데 오이고추가 그냥 매운 고추를 제치고 나왔네요?
[전문가 : 네, 이 오이맛고추는 경기 이천과 강원도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수분이 풍부하고 과피가 두꺼우며 매운맛이 적어 아이들도 부담 없이 맛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씹을 때 아삭한 맛이 좋아 나들이 때나 생식 샐러드나 모두 소화해내는 채소입니다.]
아 다재다능하네요.
그럼 어디 맛은 어떤지.
아삭한 게 아주 입맛 당깁니다!
오늘은 그냥 평범한 채소가 아니라 아주 버라이어티하네요.
가격은 어떤가요?
[전문가 : 네, 추부깻잎 한 봉에 820원, 오이맛고추는 200g에 1,680원, 최대 마늘 산지인 의성에서 온 한지형 마늘도 나와 있는데요, 통마늘 30개에 9,5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제 고기 골라서 휴가 갈일만 남은 거네요.
모두 고기 먹을 때 늘 따라 붙는 친구들인데, 꼭 함께 먹을 이유가 있나요?
[정민희/한의사 : 네, 물론이죠. 먼저 깻잎은 술 먹은 후의 내장을 편안하게 다스린다고 고서에도 나와있는데요. 깻잎 특유의 향은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고기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립니다. 또한 고추는 캅사이신 성분이 들어 있어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을 하며 마늘은 혈전을 막고 콜레스테롤 체내 흡수를 저지하는 알리신이 풍부해 모두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맛도 어울리지만 영양도 서로 보충하는 궁합이네요.
그럼 이번에는 즐거운 나들이 후에 맛보는 요리까지 소개합니다.
<깻잎만두 만들기>
1. 다진 돼지고기, 불린 당면, 빵가루, 양파, 파, 마늘, 계란 물을 섞어서 잘 치댄다.
2. 치댄 만두소에 소금, 후추 간을 하고 한 번 더 치댄다.
3. 깻잎에 밀가루를 입히고 만두소를 올려서 돌돌 말아주고 랩으로 싼다.
4. 랩으로 싼 깻잎 만두를 찜솥에서 5분정도 쪄준다.
5. 찐 깻잎 만두는 랩을 벗겨 밀가루와 계란을 입히고 기름을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준다.
6. 구운 깻잎 만두는 한입 크기로 썰어서 접시 위에 보기 좋게 올린다.
(박지은 리포터)
[맛있는경제] 휴가철 '나들이 채소'로 입맛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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