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헌 SBS CNBC 애널리스트
- 중국 부동산 과열 진정되고 있다는데..
▷ 중국 부동산 시장이 이제 진정국면으로 들어가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월 들어 중국 부동산의 평균 가격이 전월비 대비하여 0.1%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인민은행 성명서를 보면, 2분기 부동산에 대한 금융기관 대출 금액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 1분기 44.3%에서 2분기 40.2% 로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다. 대출 증가율 자체는 + 이기 때문에 증가하고는 있지만 이런 시그널이 나온다면 향후 부동산 가격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실제 6월 중국 주요 70개 도시 부동산 가격이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이는 16개월만에 처음으로 부동산 평균 가격이 하락으로 전환한 것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기다렸던 전환 국면을 6월부터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부동산 평균 가격 하락 전환, 진정 국면 진입
- 중국의 부동산 가격 및 부동산 관련 대출 증가율이 꺾인다면, 중국의 정책이 변화될 가능성은..
▷ 중국 부동산 잡기 정책은 본 궤도에 올랐다고 판단된다. 부동산 대출 증가율이 둔화되기 시작했다는 것은 명확한 시그널일 가능성이 크다. 중요한 것은 향후 중국의 정책이 변화될 가능성 크다. 추가적인 부동산 과열 방지책 실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향후 중국 정책 변화 가능성 시사, 추가적인 부동산 과열방지책은 실시하지 않을 것
- 중국의 부동산이 진정될 경우 우리에게는 어떤 영향을..
▷ 중국입장에서는 긴축 속도가 완화될 수 있고, 금리 인상도 늦출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둔화된다고 하지만, 중국이 세계 경제에 기여한 부분이 크기에 향후 금리 인상의 속도 수준 등이 완화된다면 글로벌 경제의 성장율이 다시 재가동된다고 할 수 있다.
중국 부동산 진정 ⇒ 글로벌 경제 성장률 재가동으로 이어질 가능성 높아
- 중국 경기가 다시 확장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은..
▷ 시장에서는 중국의 경기선향지수가 내년 초쯤 저점을 찍고 턴할 것이라 보고 있다. 중국 경기는 않좋다기 보다 너무 과열됐기에 억제하는 정책을 쓰고 있다. 이것이 완착륙이 된다면, 다시 한번 확장 정책을 쓸 가능성이 크다. 금리 인상이 당초에는 하반기에 두 세 차례 올리지 않을까하는 전망도 있었지만, 점점 보수적으로 변하면서 한차례 정도만 있는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따라서 중국의 금리인상이 베이비 스텝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은 부동산 가격이 꺽임으로 인해 나올 수 있겠고, 그렇게 되면 상당부분 부동산의 억제 정책 등이 완화되면서 완착륙하는데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 역시 중국이 다시 긴축에서 완화정책으로 간다면, 전세계적으로 중국의 투자 등의 부분이 활성화되면서 특히 한국의 경우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최근 석유화학 제품, 원유 가격등도 상승하고 있는데 긍정적인 조짐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중국의 완화정책, 한국에는 호재… 긍정적 조짐 나오는 중
- 2분기 7.2%성장했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하반기 경기 둔화 우려감도 있지만, 이런식으로 간다면 올 6%가까운 성장을 한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 한국 경제는 굉장히 좋다. 추정치도 높아지는 가운데 연간 6%돌파할 가능성도 있다. 전반적으로 한국 경제가 좋아지는 지표를 보면, 최근 제조 업황의 실적이 굉장히 양호하다. 광공업 생산 역시 소폭 증가하고 있다. 2005년을 100으로 봤을 때, 지금 수준은 2005년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비제조업황 실적 역시 양호하게 나오고 있고, 제조업 쪽이 좋다보니 이것이 선순환되면서 서비스 업도 증가하고 있다. 좋은 흐름 보이고 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황의 전망 지수 역시 개선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월드컵 특수로 내수쪽도 살아나고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의 매출 역시 증가하고 있다. 수출이 먼저 좋아지고 내수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선순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제조업, 비제조업 선순환 상승 흐름 중, 올해 6% 성장률 돌파 전망
경기선행지수에 두려워하는 움직임이 많고, 이번달부터 6개월정도 연속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동행지수의 경우 17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고, 중요한 것은 전월대비 한국의 경기선행종합지수 수치 자체는 2개월 연속 반등하고 있다는 것이다. 5월 중 선행종합지수는 전월대비 0.6% 반등을 했다. 이는 전년 동월비 상승율 6개월째 하락중이지만, 이는 전년동월비 상승률이라 할 수 있는 경제선행지수도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 긍정적이다.
경제선행지수가 꺽인다는 것은 동월비 증가율이 꺽인다는 것이다. 절대적인 선행지수 자체는 반등하고 있기때문에 증가율도 저점에 다다르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연말쯤 빠르면 3분기에 경기선행지표가 바닥을 찍고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수출입 증가세도 크게 둔화되지 않을 전망이다. 증가율은 말 그대로 증가율이기 때문에 전년에 50~60%증가를 했다면 그 수준을 유지하기 힘들다. 전반적으로 수준 자체가 높다. 수입이 수출을 넘는 부분을 보이는데 이는 소비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경기선행지수 자체는 2개월 연속 반등한 것으로 보이고 동월비 증가율은 6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보이지만, 생각보다 빨리, 연말로 예상했지만, 3분기쯤에 바닥을 찍고 올라갈수도 있다. 무역수지가 3개월 연속 40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은 계속 한국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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