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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도중 모기 '꿀꺽' 아나운서 응급실행

타이완에서 생방송 뉴스를 진행하던 아나운서의 입에 모기가 들어가 방송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이 절반 정도 진행 중이던 '중국TV' 의 생방송 뉴스.

뉴스 시작 때부터 맴돌기 시작했던 모기가 아나운서 황칭의 입 속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10년 경력의 베테랑 아나운서 황칭은 얼굴이 창백해지고 기침을 하면서도 방송을 계속하려 노력했지만 호흡곤란과 산소 부족으로 손발이 마비되면서 급히 응급실로 이송됐는데요...

방송사측은 긴급히 4분짜리 광고를 끼워 넣은 후 다른 앵커로 대체하는 소동을 벌였는데, 당시 뉴스를 보던 시청자들은 전혀 눈치조차 채지 못했다는군요.

이 사건 이후 황칭은 타이완 누리꾼들 사이에서 '모기를 먹은 앵커' 로 일약 유명 인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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