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강용석 의원의 '여성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당 윤리위에 긴급 진상조사와 함께 출당 검토 등 엄정 대처를 지시했습니다.
강용석 의원은 지난 16일 제2회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대학생 20여명과 저녁을 하는 자리에서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한 여학생에게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를 할 수 있겠느냐'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의원은 현재 논란성 발언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당 윤리위는 안 대표의 지시에 따라 빠르면 오늘 회의를 소집해 자체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강 의원의 여성비하 발언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출당을 포함해 단호하고 엄중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국회의원 출당조치는 윤리위 과반출석에 출석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거친 뒤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으면 최종 확정됩니다.
한나라당, "강용석 '여성비하' 확인시 출당 등 조치"
아나운서 지망 여대생에 "다 줄 생각해야하는데 그래도 할래?" 발언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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