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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이슈]中, 모바일 인터넷 열풍...스마트폰 보급 '주목'

■아시아 이슈분석-이은택 동부증권 스트래티지스트

○중국 의약품 집중구매 감독관리 방안 발표

한국도 최근 의약품과 관련해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쌍벌제를 실시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중국도 현재 비슷한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 당국이 의약품 폭리를 막기 위해 정부가 모든 병의원을 대신해 의약품을 구매하는 대책을 내놨다. 중국 국무원 산하 위생부는 16일 자체 웹사이트에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의약품집중구매감독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위생부는 모든 병의원이 성.시급 지방정부의 감시. 감독을 받는 의약품집중구매기관에 구매의사가 있는 의약품의 종류와 양을 신고하면, 이 기관은 제약사나 의약품 판매상들을 참여시킨 가운데 경매를 통해 의약품을 매입해 병의원에 전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병의원과 제약사 사이에 중계역할을 함으로써 결탁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또 의약품 경매과정에서 제약사나 의약품 판매상들이 정부 관리나 병의원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주거나 의약품과 관련해 거짓 정보를 제공할 경우 엄벌에 처하기로 했다. 중국에서는 제약사와 병의원이 담합해 의약품 가격을 터무니없이 올리거나 의약품 매매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이 오가는 등 부정부패가 만연한 상태다. 이에 따라 중국 의약관련주들은 6월 중순 이후 모든 업종 중에서 가장 수익률이 낮은 업종으로 꼽혔다. 이러한 한국과 중국 양국의 병원-제약회사 간의 불법적인 행위 단속이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해야 한다.

○중국 모바일인터넷 인구가 급증 추세

중국 중국에서도 모바일인터넷 인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16일 중국정부에 따르면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즐기는 이용자가 지난 6월말 현재 2억77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국 인터넷이용자 수의 65%에 해당한다. 특히 모바일인터넷 사용자 중 11%는 오직 휴대폰으로만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류빙 인터넷정보센터 연구국장은 ‘조만간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PC접속자보다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3세대망이 구축돼 모바일 인터넷 열풍이 불고있다.

최근 중국의 산쟈이 핸드폰에 부품을 싼값으로 제공하는 업체인 미디어텍이 안드로이드 진영에 들어오면서, 중국에서도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아이폰4G 역시 올해말까지 중국에 보급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따라서 하반기에는 중국의 스마트폰 보급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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