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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생활자' 1천만 명 시대…여성 증가폭 높아

<8뉴스>

봉급 생활자로 불리는 상용근로자 수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1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상용근로자는 비정규직을 포함해 고용 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를 말하는데요.

통계청에 따르면 상용근로자는 해마다 이렇게 증가해서 10년에 비해 369만여 명이 증가했고, 1년 전보다 76만 명이 늘어 올 2분기에는 1천 6만 명이 됐습니다.

올해 기준으로 전체 취업자는 2천 4백여만 명인데, 봉급생활자를 뺀 나머지는 임시근로자 517만 명, 일용근로자 190만 명, 자영업자 570만 명 등입니다.

지난 10년 간 전체 취업자 수가 13% 증가하는 동안 봉급생활자는 58%가 늘었고, 특히 남성보다는 특히 여성 봉급생활자 증가가 두드러졌는데요.

이에대해 통계청은 여성의 사회활동이 크게 늘어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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