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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남이섬처럼 차별화…청년 일자리 만들라"

<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15일) 춘천의 남이섬에서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열고 관광산업을 육성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서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손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해 200만 명의 내국인과 25만 명의 외국인이 찾는 관광명소, 남이섬을 이명박 대통령이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메타세콰이어길, 은행나무길처럼 특화된 관광상품을 둘러보면서 이처럼 차별화된 상품만이 손님을 끌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역시 그 나라에 적합한 마케팅, 남이섬을 남이섬답게 개발을 하면 다른 나라와 비교가 안 되지 않느냐.]

이어진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는 관광 레저산업이야말로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미래산업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했습니다.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데, 그 가운데서 관광 레저산업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미래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4대 지역관광 으뜸명소 육성과 제주, 인천 등 6개 항만에 크루즈 부두 개발,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발급 여건 완화 등의 육성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오는 2014년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1천 2백만 명으로 1.5배 늘리고, 4만 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이재영,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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