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7.28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15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여당은 지역일꾼론을,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내걸고 표심 공력에 나섰습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8곳에서 국회의원을 뽑는 7.28 재보선의 공식 선거전이 오늘부터 13일동안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안상수 신임대표 주재로 새 지도부 체제의 첫 회의를 갖고 중앙당 선거대책본부 구성 등을 논의하며 총력 선거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안상수 대표는 국정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면서 지역일꾼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충북 충주를 방문해 첫 지원 유세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은평 을에 지도부가 총출동해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을 갖고 정권심판론을 부각시켰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이번 재보선은 국정쇄신을 요구하는 민심이 국정에 반영되느냐 여부의 갈림길이라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또 오후에는 인천 계양을과 충주를 잇따라 찾아 지원 유세전을 이어갔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당 5역 회의에서 정신을 못차리는 현 정권과 지방선거 이후 오만해진 제1야당, 모두를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노동당과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등도 서울 은평을을 비롯한 전략 지역을 중심으로 총력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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