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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작 실적' 감안 포스코 향후 주가 전망은?

■ 전문가 연결: 변종만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

○ 비수기 실적 모멘텀 약화 불구, 경기 모멘텀 기대

○ 과거 업황 회귀는 쉽지 않아…50만원 중후반 예상 

- 포스토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해에 동기에 비해 무려 11배 급증했다.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주식 시장에 기대감을 주고 있는데, 오늘 실적발표는 어떠한가?

▷ 양호한 실적이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시장 기대에 부합한 수준으로 큰 서프라이즈는 아니었다. 매출액은 7조 9330억원, 영업이익 1조 8460억이었는데, 전년 동기대비로는 대폭 증가한 실적이고 전분기 대비 역시 영업이익 27% 성장으로 양호했다. 시장 기대치를 만족시키며 투자자들의 하반기 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시장의 관심이 하반기로 넘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전망하는지?

▷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2분기보다 다소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는 포항 사고로 개·보수가 있고, 2분기 보유 원재료의 재고 효과도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실적보다 약해질 것이라 보인다. 포스코 2010년 경영 계획에서 매출액 33조 5000억원, 영업이익 5조 6000억원 말했다. 하반기 영업이익이 2조 300억 정도 예상된다. 실적 모멘텀 약화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실적 모멘텀 약화 예상, 경기 모멘텀 반영시 주가 반등 가능

- 해외 경쟁이 중요할 텐데 해외 프로젝트 많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진행상황과 하반기 상황은 어떠한가?

▷ 주요 프로젝트는 인도와 인도네세아에서 진행되고 있다. 인도에서 2005년부터 MOU체결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경작지에 대한 보상 조정작업이 끝났고, 하반기는 부지 조성 작업에 착수할 것이다. 인도의 세일사와 조인트벤처 설립 예정인데, 7~8월에 타당성 검토 진행할 것이고, 9월쯤 결론 날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크라카타오와 조인트벤처 논의 인데, 3분기 중에 부지조성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의 글로벌 경영 환경이 좀더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 최근 주가가 50만원선을 넘어섰는데 실적을 감안했을때 적정선은?

▷ 주가 적정선은 55만원 정도 이상은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예상하기로는 8월 정도가  중국 경기 선행지수 반등시기로 보고 있고, 또한 계절적 비수기가 진행 중인데 비수기 이후에는 수요회복과 유통가격 반등도 같이 이뤄지지 않을까 보고 있다. 

따라서 앞서 말했듯이 실적 모멘텀은 다소 약화될 수 있지만, 이러한 경기 모멘텀이 반영된다고 한다면 주가는 추가적인 반등도 가능할 거 같다. 다만 현재로서는 철강업황이 과거의 좋았던 시절로 회귀하기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기 때문에 지나치 기대보다 일정한 밴드 내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거 같다. 포스코 주가 수준은 40만원 후반대에서 50만원 중후반 정도가 당분간의 밴드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www.SBSCN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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