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는 직장인들은 10명 중 2명 가까이가 해외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하계 휴가 계획을 궁리 중인 직장인 3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1.7%가 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생각을 갖고 있었다.
휴가 기간에 해외로 나가겠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18.3%를 차지했다.
잡코리아의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해외로 휴가를 가겠다는 응답 비율(8.4%)에 비하면 9.9% 포인트나 증가한 수준이다.
해외 휴가를 구상 중인 응답자들은 기혼 직장인이 미혼 직장인보다 많았고 휴가지로는 73.0%가 '동남아시아'를 꼽고 있었다.
휴가 시기는 7월 말(22.6%) 또는 8월 초(32.8%)로 정했다는 응답자가 절반 이상인 55.4%에 달했다.
휴가지를 결정할 때 무엇의 영향을 많이 받는지(복수응답)를 묻자 '본인의 예전 방문 시 좋았던 경험(36.5%)'과 '지인의 추천(36.2%)'이라는 답변이 주로 나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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