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12일 교회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오모(3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6월 14일 오전 11시45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교회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현금 110만원을 훔치는 등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각지의 교회 35곳을 돌며 총 1천4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경찰에서 "교회 사람들이 잘난 체하는 것 같아 교회를 털었다"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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