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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F-5 전투기 6일부터 비행 재개

"추락 F-5F 기체결함 가능성 낮아"

공군은 지난달 18일 동해상에 추락한 이후 중단한 F-5 전투기의 비행을 오는 6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공군 관계자는 이날 "전력 공백 최소화와 조종사 기량 유지를 위해 오는 6일부터 F-5 기종의 비행을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라며 "이는 중간조사 결과 엔진과 조종계통, 유압 및 전기계통 등 항공기 기체 결함에 의한 추락 사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F-5F 1대가 지난달 18일 동해상에 추락한 뒤 수거한 항공기 지체 및 잔해물, 녹음기록장치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인적 요인과 기상 등 환경 요인을 종합적으로 정밀 조사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F-5F 전투기는 지난달 18일 오전 강릉기지를 이륙해 태백 필승사격장에서 공대지사격 임무를 수행한 뒤 기지로 귀환 도중 동해상에 추락했으며, 공군은 그간 F-5 기종 170여대에 대해 비행을 중단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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