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동 대상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강원경찰이 아동 범죄를 막기 위해 전국 최초로 원터치 SOS 서비스를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GTB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과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아동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놀이터와 주택가는 물론 학교안에서도 버젓이 범죄가 일어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심/춘천시 퇴계동 : 학부모 : 아무래도 많이 불안하고 아무리 제도적으로 많이 보완이 된다고 해도 항상 끊이지 않고 더 심해지니까.]
아동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강원경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원터치 SOS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원터치 SOS는 휴대전화에 미리 입력한 112 단축다이얼을 누르면 경찰 상황실에서 신고자의 위치와 이동경로 등을 확인해 가장 가까운 경찰력을 현장에 출동시키는 시스템입니다.
[강석호/강원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장 : 2촌 이내 직계 가족에 한해 휴대전화 위치추적이 가능했던 기존 119 시스템과 비교해 신속한 출동과 구조, 범죄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시스템이 도입된 지 50여일만에 강원 도내에서 8만 6천여 명이 원터치 SOS 서비스에 가입했습니다.
특히 범죄에 취약한 학생과 여성들의 신청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은 이와 함께 어미니폴리스 제도 운영과 아동안전지킴이집 확대 설치 등을 통해 아동범죄를 원천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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