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나홀로 초등생, "집도 무서워"…괴한 침입 성폭행

부산에서는 귀갓길 여중생 70세 남성이 성폭행…미성년자 성폭행 사건 잇따라 발생

<앵커>

10대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1일) 발생한 대구 초등생 성폭행 사건의 범인은 버젓이 열려있던 대문으로 들어간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또 부산에서는 여중생을 성폭행한 70대가 구속됐습니다.

최고운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 성서경찰서는 범인이 열려있던 대문을 통해 집으로 들어가 피해자 A 양을 성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범행이 일어난 시각은 어제 오후 3시 20분에서 4시 사이로 학교에서 돌아온 A 양이 더위 때문에 문을 열어놓았다 봉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피해자는 학원갈 준비를 하면서 컴퓨터로 음악을 듣고 있어 범인이 들어오는 소리를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집에 함께 세들어 사는 44살 이 모 씨가 '누군가 자전거를 타고 오는 소리를 들었고 특별한 비명소리는 없었다는' 진술을 함에 따라 범인이 면식범이거나 인근 지역 주민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범행 현장에서 지문과 체모 등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하고 인근지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산에서는 집에 가던 여중생을 성폭행한 70대가 구속됐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달 30일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던 13살 B양을 인근 야산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로 70살 오 모 씨를 구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씨는 13세 미만 아동을 성폭행한 혐의로 3년간 부산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지난해 9월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