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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 논란, 영국 총리 눈치 보는 독일 총리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 

27일 열린 전통적 축구 라이벌인 잉글랜드와 독일의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때마침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캐머런 영국 총리와 메르켈 독일 총리가 나란히 앉아 경기를 시청했습니다.

이 날 캐머런 총리와 메르켈 총리는 양국 팀이 맞붙은 16강전 후반을 보기 위해 회의장을 잠시 빠져나왔는데요.

잉글랜드 프랭크 램파드의 완벽한 골을 인정하지 않은 오심으로 인해 독일의 2대 1 리드로 전반이 끝난 상태라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아슬 아슬한 상황에서 슬쩍 눈치를 보는 독일 메르켈 총리, 속이 타는지 옷까지 벗어 던진 영국 캐머런 총리.

결국 4대 1로 독일이 승리하며 메르켈 총리는 캐머런 총리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았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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