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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월드컵 16강전' 응원대전 펼친다

우리나라 대표팀의 월드컵 16강전이 열리는 26일 유통업체들의 응원전이 불을 뿜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는 뚝섬 한강공원 수변 무대에 1만여명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26일 저녁부터 '고올(Go~all) 응원축제'를 펼친다.

이곳에선 400인치 LED TV 1대와 300인치 2대로 우리 대표팀과 우루과이팀 간의 경기를 볼 수 있다.

현대아이파크몰은 26일 저녁부터 용산 아이파크몰 4층 이벤트파크에 1천200석을 마련해 응원도구를 나눠주고 야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버드와이저는 일부 매장을 월드컵 관련 소품들을 활용해 '월드컵 바'로 꾸민다.

특히 코엑스 인근의 응원장소에는 LCD 화면을 장착한 '동영상 T셔츠'를 입은 '게릴라 응원단'을 내보낼 계획이다.

코카콜라는 서울 시청광장과 올림픽공원 등 주요 거리 응원장소를 돌며 음료 10만 개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 대표팀의 8강 진출을 기원하는 유통업계의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4∼26일 식품관이 있는 명품관과 수원점 등에서 우리팀의 승리를 기원해 점포별로 하루 100통 한정으로 1만6천원짜리 수박을 8천원에 판매한다.

25∼27일 타임월드점에서는 일부 상품을 10만원어치 이상 사면 사은품을 준다.

훼미리마트는 24∼25일 강남구 삼성동 사옥 앞에서, 26일에는 코엑스 앞에서 태극전사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매일 8명씩 뽑아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를 준다.

또 8천888명을 선정해 음료 모바일 쿠폰을 선사한다.

아디다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축구화 'F50' 시리즈 구매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박주영과 차두리가 나이지리아전에서 실제 착용한 축구화(각 1명)와 박주영.차두리의 사인이 있는 자블라니(각 16명)를 준다.

슈가버블은 16강 진출을 기원해 16% 할인해 주던 친환경 세제의 할인 폭을 2배인 32%로 늘린 '8강 기원 더블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8강에 진출하면 할인율을 8%포인트 더 올릴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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