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기동헬기로 만들어진 '수리온'이 드디어 공개적인 시범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에 개발에 성공해 지난 3월 초도 비행을 했던 수리온은 22일 경남 사천 비행장에서 360도 선회 기동 등 여러 동작을 선보이며 사실상 개발이 성공했음을 확인시켜 줬습니다.
이번 시범 비행에서는 백두산 높이의 상공에서도 고도를 유지하며 병력을 안정적으로 수송할 수 있는 제자리 비행과 산악 작전에 필요한 S자 기동, 시속 2백50 킬로미터를 오르내리는 급상승과 급강하 기동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 고도의 조종 성능이 요구되는 측방 비행과 후방 비행 등도 무난하게 시연했습니다.
맹금류인 수리와 100을 뜻하는 우리말 온을 결합해 명명된 수리온은 완전 무장한 1개 분대 병력을 수송할 수 있는 규모의 첫 한국형 기동 헬기로, 동체 길이 15미터의 중형 헬기로 최대 시속은 259킬로미터로 2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12년부터 수리온 양산 체제에 들어갈 예정인데 노후화된 경찰이나 소방 헬기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부분은 국방부가 제공한 영상이며 뒷부분은 22일에 있었던 시범 비행 모습입니다.
(영상취재: 정경문)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