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러브FM(103.5Mhz)은 오는 25일 오전 9시 6.25전쟁 60주년 특집 '잊혀진 전쟁 60년, 잊지 못할 가요 60년'을 방송한다.
22일 SBS에 따르면 1950년에 태어난 가수 최백호가 '6.25둥이' 자격으로 진행을 맡아 전쟁 중 발표된 대중가요와 6.25 관련 희귀 SP음반(축음기음반) 수록곡을 소개한다.
또 6.25 당시의 생생한 상황을 '님계신 전선'의 원로가수 금사향과 '한 많은 대동강'을 부른 손인호, '단장의 미야리고개'를 작곡한 반야월의 목소리로 들어본다.
코미디언 엄용수, 김학도, 전영미가 전쟁 당시 사회상을 재구성한 촌극을 통해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백호는 "이 방송이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이들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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