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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구직자 서울 면접에 11만4천원 지출"

지방 구직자들이 서울에서 입사 면접을 한 차례 보는 데 평균 11만4천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서울에서 입사 면접을 치른 경험이 있는 지방 구직자 3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면접 1회당 교통비와 식비, 숙박비 등으로 평균 11만4천원을 썼다.

거주 지역별로는 강원권 8만5천원, 충청권 9만2천원, 전라권 9만9천원, 경상권 13만8천원, 제주 30만원 등 서울에서 먼 곳에 살수록 면접에 드는 비용이 컸다.

기업이 면접비를 줬는지에 대해서는 '받지 못했다(55.4%)'는 응답자가 '받았다(44.6%)'는 사람보다 많았다.

아침 일찍 면접을 봐야 할 경우에는 '전날 미리 상경한다(66.2%)'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어떻게 해서든 아침 일찍 출발한다(15.3%)', '회사에 시간 변경을 문의한다(14.0%)'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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