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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적쇄신 앞당긴다…여, 다음달 전당대회

<앵커>

청와대가 다음달 재보선 이전에 청와대 개편을 시작으로 인적쇄신을 당초보다 앞당겨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도 다음달 14일 이전에 차기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 관계자는 내부 쇄신을 위한 물밑 작업이 진행중이며 준비절차가 마무리되면 적절한 시기에 개편이 단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수석 비서관 모두 책임질 각오가 돼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개편이 이뤄지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국정수행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논의가 아직 초기단계여서 개편의 시기와 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여권 고위관계자는 월드컵 이후 7.28 재보선 이전에 청와대 인적 쇄신이, 재보선뒤에 개각이 단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도 오늘(11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다음달 10일에서 14일 사이에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당대회의 구체적인 날짜와 방법, 장소는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전당대회를 연기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시기가 아니라 국민들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정·청 쇄신논의가 권력투쟁으로 비쳐지는 것을 막기위해 당 비대위가 중심이 돼 쇄신논의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초선 쇄신 모임은 오늘 회의를 열어 11인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당 비대위와는 별도로 쇄신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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