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는 제55회 현충일 추념식이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제55회 현충일 추념식이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3부 요인과 정당대표, 독립유공자 가족 등 5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헌신과 희생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나라 위한 여러분의 고귀한 헌신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은 정부가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 유공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내용의 새로운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독립유공자와 6.25 전사자 유해를 발굴하는 일에도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보답하기 위해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는 일에 한치의 흔들림 없이 매진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늘(6일) 추념식에는 천안함 전사자 유족 대표와 고 한주호 준위의 가족도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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